메모1.

1.

 


내 아들의 연인

저자
정미경 지음
출판사
문학동네 | 2008-06-12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지금 우리 사회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정미경의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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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년 전에 분명히 읽었을거라고 생각되는 책을 또다시 새롭게 읽고있는 자신을 발견하면 절망해야할까..감사해야할까..

정미경의 <밤이여, 나뉘어라>를 분명히 읽었다고 생각하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읽었다.ㅠㅠ

 

 

<잔에 그득히 부어서 하나를 건네주고는 술잔을 부딪는다. 쨍, 소리가 너무 크게 울린다. 화이트 와인 인 줄 알았는데 독주였다...>라며 칼바도스를 얘기한다. 개선문에서 라비크가 끊임없이 마시는 술. 사과주.

 

제론도 얼마전에 언급했었는데..이쯤되면 개선문...다시 읽고싶어 몸살난다.

 

 

2.

 


펫로스 반려동물의 죽음

저자
리타 레이놀즈 지음
출판사
책공장더불어 | 2009-02-28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2001년 아마존닷컴 '올해의 책' 선정 반려동물을 잃은 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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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읽었다. 읽고싶어서.

 

 

3.

 

 


그들은 한 권의 책에서 시작되었다 : 정혜윤이 만난 매혹적인 독서가들

저자
정혜윤 지음
출판사
푸른숲 | 2008-07-07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당신을 만든 책은 무엇인가? 우리 시대의 결정적 11인, 그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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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언급된 사람들 중, 김탁환/임순례/은희경...이들의 이야기가 좋았다.

 

김탁환 책은 아마 거의 다 읽은거같고,

임순례 감독의 <와이키키 브라더스>는 내가 많이 좋아하는 영화이고,

은희경의 <소년을 위로해줘>는 지금 ebook으로 읽고 있다.

 

어떤 인물도 딱히 무엇이 될 필요는 없다는 것..이 임순례에 대한 부분 소제목이다. 이 말이 마음에 든다. 사는건, 너무 애쓰며 이뤄낼 일은 아니라는 생각에 공감한다. 조금 느리게, 조금 여유있게.

 

 

사소한 고백을 하나 하자면, 나를 시작하게 한 한권의 책은....루이제 린저의 <생의 한가운데>.

 

 

 

#더 읽고 싶은 책

1. <지상의 양식> 앙드레 지드

2. <고독의 발명> 폴 오스터

3. <느림> 밀란 쿤데라

4. <백년보다 긴 하루> 친기즈 아이트마토프

5.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 파트릭 모디아노

6. <존재의 세가지 거짓말> 아고타 크리스토프

7. <광기의 역사> 미셀 푸코

8. <개선문> 레마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