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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공하는 아들에게 해주기로 약속한 간식들
- 日常茶飯事
- 2008. 12. 10. 12:22
# 초간단 씬피자
1. 또띠아 샌드위치를 해먹다가 남긴 커다란 또띠아를 냉동실에서 꺼낸다.
(원래는 강력분에 발효시킨 이스트로 반죽하여 따뜻하게 덮어줘가며, 40분 동안 공기를 빼가며, 부풀려야한다.)
2. 반쪽에만 케찹을 얇게 펴바르고, 피자맛을 약간이라도 내기위해 오레가노 가루를 살짝 뿌린다.
(원래는 토마토 페이스트에 생토마토, 양파다진것, 월계수잎, 오레가노, 포도주약간, 마늘 다진것을 넣고 물기가 거의 마를때까지 잘 볶아줘야한다.)
3. 역시 소스가 발라진 반쪽에만 잘게 썬 양파를 얇게 바르고 냉장고에 있는 버섯(오늘은 표고버섯..)도 매우 얇게 썰어 얹고, 모짜렐라 치즈를 듬뿍 얹은뒤 재료가 얹어지지 않은 남은 반쪽을 뚜껑삼아 덮는다.
4. 180~20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12분 굽는다. 끝
## 살사소스와 야채를 곁들인 모짜렐라치즈 나초
맥주 안주였으나 수험생 간식으로 급변신. 여기에도 양파와 버섯을 올린다. (어떻게든 야채를 먹이겠다는 이 엄마의 일념! -_-)
살사소스를 적당히 얹고 모짜렐라 치즈 듬뿍. 피자를 구울때 하단에 넣고 같이 구워낸다. (10분 이내/ 180~200도)
### 사과주스와 곁들여준다.
인증샷은 없지만..어디선가 들어온 남아도는 사과들을 잘게 잘라 샌드위치 지퍼백에 넣어 냉동실에 얼린다. 샌드위치 지퍼백에 들어간 분량이면 큰잔으로 두컵나온다. 상온의 물에 얼린사과를 넣고 꿀을 적당히 첨가하여 갈면 냉동 사과가 얼음의 역할도 함께해서 마시기 딱좋을만큼의 시원한 사과주스가 된다. (냉동실에서 꺼내자마자 물에 넣어야 변색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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