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수업이 7시에 끝난 날.
위층으로 올라오자마자 피곤이 몰려오길래 잠깐 누웠다가 살짝 잠이 들었는데 그 느낌이 너무 달콤했다.
본격적으로 자겠다는 야무진 결심을 하고 씻고 나서 잠을 청하는데 잠이 안온다.
그래도 꿋꿋하게 불끄고 갤탭을 만지작거리며 잠을 청하고 있다.
덧1.
금요일이다.
오늘도 수업 끝나자마자 잠들어버렸다. 9시 조금 넘은 시간이었는데.
어쩌다 한번 초저녁에 잠드는게 아니고 삼일 중 이틀이면..이제 이게 일상이네..-_-;;
생활이 바뀔려나.
자다 일어나서 아들이랑 통화하고나서보니 핸폰에 부재중 전화까지..흑.
지금은 토요일 1시인데 지금 해명할수도 없고, 잠은 깨버렸는데 머리는 무겁다.
책읽어야하는데 책읽기싫고 나가서 걷고싶다.
아까도 수업끝나고 걸으러 나갔으면 초저녁에 잠들진 않았을껀데,
룸메이트가 날씨 추운데 어딜 나가냐고 말려서 집에 있다가 잠이나 자고, 밤중에 깨서 이러고있고..에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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