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지 않은 일상 중 하나





모처럼 수업이 7시에 끝난 날.
위층으로 올라오자마자 피곤이 몰려오길래 잠깐 누웠다가 살짝 잠이 들었는데 그 느낌이 너무 달콤했다.


본격적으로 자겠다는 야무진 결심을 하고 씻고 나서 잠을 청하는데 잠이 안온다.
그래도  꿋꿋하게 불끄고 갤탭을 만지작거리며 잠을 청하고 있다.


오늘은! 
반드시!  
초저녁부터!
자고야 말겠다는!
일념으로.